찰떡맘의 일상

EPL을 보다가 우연히 

2R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선수더군요.

그래서 알아봤죠

크리스티안 스투아니(Cristhian Ricardo Stuani Curbelo)

생년월일: 1986년 10월 12일 (만 30세)

출생지: 우루과이 탈라

A매치 전적: 9경기 3골

생각보다 나이가 많더군요. 

우리나라 나이로 31세....

국가대표도 어느정도 나왔어야 하는데, 

수아레즈나, 카바니등에게 밀린 것 같더군요 ㅠㅠ

2008년부터 13년까지 레지나 소속이었지만

두 시즌을 제외하고 스페인으로 내내 임대가다가,

미들즈브러에 안착해서

승격에도 한 몫 했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가는팀마다 따박따박 30경기는 소화해주더군요...

그 다음시즌 보상이라도 하듯 14경기에서 19골을 때려박습니다.

그 활약때문인지 

미들즈브러에 와서는 잘 모르겠지만,

스페인에서는 패스위주로 플레이했던 것 같더군요

장점도 단점도 뚜렷하지 않은게 오히려 꾸준히 뛸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히오스가 망겜이라고 해도 

저는 블리자드의 빠로써

히오스를 플레이하곤 하죠...

그래봤자 겨우 실버 ㅠㅠ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영웅은 아르타니스인데요...

최근 이 영웅에 꽂혀 영웅리그도 돌리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공략법이 저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극딜로 가는 알타와 탱으로 가보려는 알타 저처럼 어중간하게 둘다하려는 유형이랑요.

일단은 스킬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칼날질주(Q)

전방으로 질주하며 데미지를 주고 돌아올때는 더 많은 데미지를 주면서 돌아옵니다.

이연격(W)

짧은 거리를 상대방에게 붙으며 2대를 연달아 때립니다.

위상 분광기(E)

이 스킬을 맞은 영웅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주며 자신의 위치를 교환합니다.

궁극기1 정화광선(R)

사용하면 대상 영웅을 쫓아가며 초당 데미지를 줍니다. 느려서 왠만하면 피합니다.

궁극기2 억제의 파동(R)

넓은 지역에 100이 넘는 데미지를 주며 4초(?)간 실명시킵니다.

사거리 제한이 없는게 이득

고유능력: 과부화 보호막 (재사용대기시간:20초)

생명력이 50%이하로 떨어지면 5초간 체력에 비례해 보호막을 얻습니다.

일반공격을 할때마다 과부화 보호막의 재사용대기시간이 4초 줄어듭니다.

레벨별 특성 

레벨1. 노련한 명사수

아르타니스가 암살을 다니기 보다는 한 라인을 꾸준히 미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스탯을 풀로 쌓으면 공속도 빨라져 고유능력인 보호막의 리젠도 빨라져 

진정한 불사조를 탄생하게 만들죠.

레벨4. 치명적인 기민함

모양이 똑같은게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고,(아래쪽에 숫자로 정리해 놓겠습니다.)

Q의 사거리를 중가 시켜주는 특성입니다.

동전넣는 상대를 긁어 주기에도 좋고, 나중에 킬딸에도 쓸만합니다.

다음 특성을 찍는다면 왔다갔다 두번을 전부 맞는다면 꽤나 아픕니다.

레벨7. 태양석 사신

위에서 얘기했듯 데미지까지 상향시키면 아픕니다. 만약 탱이 하나도 없다면

사이오닉 시너지(3번째 것)를 특성으로 찍는 것도 괜찮습니다.

레벨10.  억제의 파동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상대편의 평타 딜러가 아프다, 그러면 실명걸어주시고 패시면 되겠습니다.

도살자, 그레이메인, 레이너, 발라는 딜을 넣을 수 없게됩니다.

사정거리도 넓어 5명이 전부 들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상대가 스킬로 딜을 넣는다.

레이저로 지지시면 됩니다.

레벨13. 위상보루

일단은 탱이기때문에 상대편의 스킬을 맞아줘야되죠.

그리고 아무리 평딜러라도 스킬은 있기떄문에 불사조를 위해서라면 찍어줍시다.

레벨 16.보호막 쇄도

불사조의 탄생의 하이라이트죠

보호막을 100% 늘려주는 특성입니다.

물론 3초에 걸쳐사라지지만, 아르타니스가 딸피기때문에 조금만 더 하는 생각으로

아르타니스를 공격합니다.

w로 쿨타임 8초 줄여주고 q로 시간벌다 다시 평타때리면

쿨타임이 돌아옵니다.

레벨20. 시공의 칼날

16까지 찍으셨다면 어느 정도 탱이 완성됩니다.

짤짤이를 계속넣어 딜러를 도망가게 하도록

이것을 찍는다면 20%데미지 상향에 이속감소까지 전 강추합니다.

아 실명 궁극기를 강화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쿨타임이 10초도 있고, 그 사이에 싸움 끝납니다. 레벨 20정도 되면은...

총 정리

(3-2-2-1-1-1-4)

특성순입니다.

저는 아직 심해에 박혀있고, 실력도 미진하고, 공략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계속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그럼 다시 시공의 폭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제 플레이 영상 첨부하겠습니다.

아르타니스 영상보기

영상2보기

스포를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가 되려다 보니 내용 설명이 어려워 지네요.

사실 서울역은 유독 할 이야기가 많은 영화입니다.

부산행을 먼저 개봉하고 그 후의 프리퀄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데...

정말 연상호 감독님의 영화답게 안에 꼭꼭 숨어 있는 많은 주제 의식을

풀어 내기에는 차라리 영화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리 묘사가 중요한 장면을 표현하기에는 애니메이션을 그린 것보다는

사람의 진짜 얼굴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된 인물을 3인방인데...

사실 주연급 조연들이 많이 나옵니다.

떨어져 있다보니 왔다갔다하며 서로의 상황과 심리를 잘 표현하는게 중요했던것 같은데

빠른 화면전환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상호감독님을 아는 사람은

주제의식이 투철하다는 것을 알고 나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 맞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두 남녀 주인공의 신발이나, 마지막의 반전, 그 외의 스포가 무서워 설명할 수 없는 것들...

정말 많은 내용과 주제 의식으로 잘 꾸며졌지만,

과연 이 내용을 모두 알아볼 수 있을까요?

게다가 아쉬웠던 점은 '부산행'의 프리퀄이라며 많은 홍보를 했지만,

부산행과의 연관성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렇게 큰 일이 있는데 다음 날 알 수가 없다는 현실성은 배제하더라도,

좀비 바이러스의 탄생원인도 나타나지 않고...

단지 부산행을 이용해서 더 나은 마케팅을 하자...

이런식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정말 좋은 괜찮은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부산행의 프리퀄이라기에는 그 연관성이 너무나도 적다는 점,

전문 성우가 아니라서 목소리톤이 너무 과장되어있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아직 한국 애니메이션시장은 발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 입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2.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