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맘의 일상

FM을 접해보신분이면

최소한 한 번은 검색해볼 

카를로스 피에로입니다.

FM에서 워낙 사기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서

실축에서도 실제로 잘할까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카를로스 피에로 (Carlos fierro)

생년월일: 1994년 7월 24일

신장/체중: 173cm/ 64kg

현 소속팀:과달라하라 (멕시코)

A매치 기록: 없음

FM에서 보여준것보다는 실제 리그에서 보여준 것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포지션이 정통 공격수가 아닌 윙어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뛰는 경우도 많지만,

FM의 능력치에 비해 골이 부족하지만,

돌파력은 꽤 좋은 것 같더군요. 

(미국, 브라질, 아르헨을 제외한 리그는 경기영상을 찾아보기 어렵네요.)

간신히 과달라하라 홈페이지에서 경기영상을 약간을 입수하긴 했지만...

플레이 대부분이 왼쪽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나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곤합니다.

골 게터로써의 면목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fm에서는 잘만 때려박더만...

포텐셜이 아직 안터졌다고 보기에는 

나이가 22살인데, 아쉽네요..

데뷔이래 멕시코를 벗어난 적이 없는 것도 성장에 막히고 빅리그에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메시는 바르샤에서 픽업까지 해가는데... 

도통 빅리그에서 오퍼도 없고... 솔직히 FM이 기대한 만큼 성장할지는 큰 의문점이 남는 선수입니다.

오늘 이야기해 볼 게임은

피치 블러드라는 게임입니다.

처음 깔 때는 복숭아 이야긴줄 알았는데 ㅠㅜ

처음 시작하자마자 

듀토리얼이고 뭐고 시작버튼을 눌러주면

넓은(?)들판에 흰 솜뭉치만 있습니다.

쟤를 움직여서 작은 놈을 먹고 큰 놈을 피하면 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먹고 먹힐때의 그 모양은... ㅠㅠ 직접해보시면 됩니다.

나보다 큰 놈은 옆에 느낌표가 나타나면 쫓아오고 작은 놈은 도망갑니다.

뽈뽈뽈...

중간중간 버섯같은 아이템이나 괴상한 아이템도 먹어가며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저는 손에 땀이 많아 중간중간 쉬기는 했지만요.

게임이 끝나면 점수와함께 게임이 종료됩니다.

코인과 함께요

요즘은 이런 인디게임들이 많이 나와 기분이 좋네요.

이 게임도 유니티를 이용해 만들었던데..

저는 언제 저런 수준에 도달하려나요 ㅠㅠ

둔촌동 보훈병원으로 갈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치맥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근처이지만 번화가는 아니기에

유명 브랜드의 치킨집은 없더군요.

그래서 우연히 체인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보는 치킨집이 있더군요.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친절하게 잘 대해주신 주인 아저씨가 고맙더라구요..

괜히 나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크림생맥주랑 기본 안주인지

계란후라이 2개와 닭다리과자 커피땅콩을 주셨습니다.

타이밍인지 계란후라이와 안주를 간단히 먹으니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는 후라이드 치킨과 사이드메뉴로 닭다리가스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사이드메뉴는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닭다리 가스가 있더라구요

전 치킨까스도 아니고 닭다리 가스라고 적혀있길래 시켰는데, 이렇게 왔습니다.

치킨양이 적었지만, 충분히 커버가능한 양이었습니다.

두 명이서 딱 먹기에 알맞은 양입니다.

15000원이었구요.

체인점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이 고기의 질도 확실히 더 낫더군요.

주인 아저씨가 나와

'닭 육질 좋죠? 국산닭이라 그래. 주방장도 국산입니다.'

이러고 들어가시는....

치킨집중에 가장 맛있게 먹고 서비스도 최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가볼만한 집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