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맘의 일상

올림픽 축구를 보다가 콜롬비아를 보다가

와일드카드가 누군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액면가가 다 똑같아서... ㅇㅂㅇ

그 중에 한 명

테오필로 구티에레즈라는 선수는 어렴풋이 들어본 것 같더라구요.

FM으로 브라질리그 했었을떄 업어온애였던 것 같은데..

암튼

일본전에서도 골 넣고 

나이지리아전에서도 골넣으면서 8강까지 올라왔죠

간단한 프로필 설명해 드릴게요.

테오필로 구티에레즈(TEÓFILO GUTIERREZ)

생년월일: 1985년 5월 17일 (만 31세)

출생지:콜롬비아 바랑 키야

신장/체중:180cm/80kg

A매치 전적: 47경기 15골

자국리그에서 데뷔해서 대부분을 아르헨티나 리그와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이지만, 터키리그까지 진출하고 현재 스포르팅소속이었으나...

브라질월드컵이후로 잠시 토트넘에서도 관심이 있었지만, 나이때문인지 실질적인 오퍼는 없었다고 하네요

임대중... 나이가 나이인지라 스포르팅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만약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 브라질과 콜롬비아인데...

만약 만난다면 조심해야할 선수중 하나인 건 확실합니다.

화려한 골게터는 아니지만, 2선에서 칼같은 스루패스와 창조적인 플레이로 득점찬스를 만들어낸다고 평가받네요..

근데 전 크로스올라올때 짤라먹는 플레이가 더 돋보인다고 생각드는 선수입니다.

영상은 리버 플라테가 전성기라고 생각해서 리버 플라테 영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영상보기 클릭

올림픽 8강 상대는 온두라스이다.

잘 모르는 나라라고 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겠죠

우리는 온두라스가 2014년 월드컵때 3패로 광탈했던 것을 기억하고 무시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23세이하 대표팀은 뭔가 다르지 않나요?

물론 아르헨티나가 최약체였고, 알제리도 생각보다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기도 했지만,

온두라스의 카운터 어택은 장난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주로 자국리그에서, 한솥밥을 먹는 선수로만 팀을 꾸렸기 때문에 조직력도 튼튼하더라구요.

대부분이 올림피아라는 팀에서 뛰는 선수가 주축인데 예선전에서 두 골을 넣은 

안토니 로사노라는 선수는 테네리페라는 팀에서 뛰고 있더라구요!!!

점차 손발이 맞아가는데 로사노가 이번 8강전에서 조심해야할 선수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따 사진 구하기도 힘들다... 위키피디아에서 간신히 주웠네)

풀네임: 앤서니 루벤 로자노 콜론

생년:1993년 4월 25일 (만23세)

출생지:요로, 온두라스

현재 소속팀:테네리페(올림피아에서 임대중)

A매치 통산: 18경기 5골

제가아는 테네리페가 그 테네리페 맞겠죠? 스페인 2부리그? 팀 홈피도 찾기가 어렵네요

나름 빵빵하더라구요

2010년에 해리 래드냅감독의 눈에 띄어서 토트넘에서 잠깐 훈련도 같이 했지만,

너무 어려서 정식 계약은 ㅠㅠ

2011년에 발렌시아와 계약을 해서 2부리그에서도 뛰었지만 곧 임대...

결국 다시 자국의 팀인 올림피아로 돌아가고 2015년에 테네리페로 임대

어린나이에 잘 돌아다니네요...

그만큼 경험도 풍부하겠죠?

국가대표도 18경기나 뛰었고 조심해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기록을 찾기 힘드네요

사실 가톨릭 신자로써

검은사제들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마침 게임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IOS는 나오긴 하려나...)

메인화면의 이미지인데

왠지... 조금 불길한 전형적인 카드 게임에 그칠것 같아요 ㅠㅠ

RPG요소와 카드게임의 요소를 합친다고는 하는데,

하지만 실사 그래픽을 이용해서 만든다니 

그래픽만큼은 다른 모바일게임에 비해 더 높을 것 같네요.

게다가 영화에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 강동원, 김윤석, 박소담의 대사나 행동을

선택하면서 다양한 각도로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니 나름대로 기대되네요!!

하지만, 제발 카드만 모으는 게임이 아니길 바래요 ㅠㅠ